본문 바로가기
채권

장내채권 매수 목돈 있어도 소량씩 투자하는 이유

by 워런해핏 2024. 3. 27.
반응형

안녕하세요 워런해핏입니다.

2주 전부터 채권을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실전 투자에 임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장내채권 매수할 때

처음에는 목돈 있어도 소량씩 투자하면서 

배우게 된 것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1. 채권투자 어디서할까?


저는 ISA 계좌를 파서 

3년동안은 해지하지 않을 생각으로 

채권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1년에 4000만원씩 투자 가능하고

500만원까지는 비과세 혜택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서민형은 1000만원) 

 

그래도 수수료가 가장 괜찮았던

한국투자증권 어플로

ISA 계좌를 만들어서 투자하고 있습니다.

 


2. 채권투자 실전 방법


처음에는 채권투자를 목돈으로 하려고

종잣돈을 만들었습니다. 

 

채권은 두 가지를 입력해야 주문할 수 있습니다.

매수단가와 수량.

매수 단가는 호가에 맞춰 지정하면 되고 

수량은 1/10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만약 시장가 10000원인 채권이 있어요.

제가 1개를 주문하면 1000원어치만 주문됩니다. 

 

그래서 백만원어치를 사고 싶다. 하시면

수량 1000을 입력하면 됩니다. 

 


3. 채권투자 전략


처음엔 수량을 제대로 입력하지 못해서

생각보다 1/10 수량밖에 사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생각보다 시간이 걸렸죠.

그래서 강제적으로 부분매수 전략을 쓰게 됐는데요.

소액으로 시작하면 좋은 점들이 있더라고요.

 

1) 주문 시스템에 익숙해짐

 : 매수를 여러 번 하니깐 

거래하는 HTS

MTS + 다른 자료 활용

이 익숙해지게 되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2) 기회는 항상 있다.

한번에 매수를 못하니 좋은 점은

시장 동향을 확인하게 되는 것입니다.

주식보다는 당연히 덜하지만

채권도 (특히 회사채) 

뉴스기사 하나에도 출렁이는 모습을 보입니다.

견고하게 서있던 가격이 넘어지기도 하고

다시 회복하는 모습을 보면서

회사에 대한 이해만 있고

뉴스 기사의 핵심이 무엇인지 안다면

기회는 항상 있구나 싶었습니다.

 

3) 나에게 맞는 투자 섹터를 찾을 수 있다.

초기에는 이렇게 시간을 들여서 

나는 채권 투자 중에서도

어떤 성향의 투자자인지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제가 채권을 직접 매수하면서 느꼈던 것들. 특히 소액으로 매수하는 경험으로 얻을 수 있는 것들에 대해서 포스팅했습니다. 

 

공부하면서 느낀 건 이겁니다. 남들이 아무리 투자 정보를 정리해줘도, 그걸 편하게 봐도, 직접 내가 정리하는 과정이 없다면 강단있는 정보가 아닐 수 있다는 것.

 

 진정한 투자자로 거듭나려면 흔들리지 않는 줏대와 지혜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다음에도 좋은 정보와 돈이 되는 글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