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편. 채권이란? 예금자보호가 안되도 안전하게 투자할 방법은?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번시간에 이어서
채권이 무엇인지
직접투자해야 하는 이유,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는 이유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채권투자에 도움이 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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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채권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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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채, 문서 권.

내가 빚을 내줘서 받는 권리.
즉, 내가 돈을 빌려줬을 때
빌려줬다는 증거이자
그 돈을 언제 받을지
중간에 이자는 얼만큼 받을지를
나타내는 증서입니다.

이 권리나 문서가 명확해야
확실히 이자와 원금을 안전하게 받을 수 있겠죠.

국가나 공공기관, 회사들은
돈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채권을 발행하죠.
(회사는 채권과 주식을 발행.)

국가나 금융기관은 국채 지방채, 국공채
주식회사는 회사채를 발행합니다.


개인의 소규모 발행이 아니라
공신력 있는 단체가 하는 약속입니다.
우리는 이 법의 테두리에서 안전하게
채권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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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채권과 사채의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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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채업자 들어보셨죠?
정말 급해서 돈을 빌렸는데
빚이 눈덩이처럼 불어나있는
상황을 상상하실겁니다.

하지만 돈을 빌려주는 행위 자체가
나쁜 것이 아닙니다.

내 돈을 돈이 필요한 사람에게 빌려주고
원금과 이자를 받는 수단일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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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은행과 채권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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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은 우리에게 어떻게 이자를 줄까요?
예대 마진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예금 이자, 대출 이자의 차이로
마진을 얻습니다.

우리가 예금, 적금에 가입한다고 해봅시다.

적금 이율이 5%라고 해도
실제로 투입한 원금 대비
수익률은 반절 수준입니다.

1회차 때 들어갔던 적금만 이율을 온전하게
받기 떄문이죠.

은행에서 특판 금리 등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부가 조건들이 필요합니다.

카드를 사용해야 한다.
보험이나 펀드에 가입해야 한다.
선착순 가입이다.

은행은 절대 손해를 보지 않도록
치밀하게 구조를 짜놓습니다.
(최대 납입 금액에 제한, 짧은 만기기간 등)

은행도 수익을 위해서 운영되는
민간기업일 뿐입니다.
은행 직원이 추천하는 상품은 어떨까요?
은행원들도 사실
그 상품에 대해 잘 모릅니다.
수수료가 높기 때문에 추천하는 것이죠.
은행에 맹신은. 절대. 금물입니다!

채권에 투자하게 되면
은행 같은 기관을 거치지 않고
내 돈을 내가 기관에 빌려주는 것이죠.

중간 업자가 하나 사라지는 겁니다.
그만큼 이득은 자신이 가져갈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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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채권의 안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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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은 5,000만원까지 예금자보호가 됩니다.

하지만 국채, 지방채 등은 국가가
공식적으로 투자금을 보장해줍니다.
(국채, 지방채는 은행보다 훨씬 안전하겠죠)


반면, 우리가 많이 투자할 회사채에 투자한다면?
예금자 보호 같은 건 없습니다.
하지만 안정성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바로 신용등급을 통해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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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에 투자하기 전에 
알아야할 정보들을 알려드렸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채권 투자에서 알아야할 용어에 대해서 
다루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