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스 통장 이자계산 알아야할 점 조심해야 할 점 꿀팁까지!

마이너스통장 현명하게 사용하기

 

마이너스통장 대출을 받기 전에 알아야 할 점 

  안녕하세요. 안정적인 투자를 지향하는 워런해핏입니다. 오늘 제가 여러분들께 나누고 싶은 내용은 바로 마이너스 통장입니다. 항상 대출을 받으실 때는 이게 좋은 대출인지, 나쁜 대출인지 판단 먼저 하셔야 하는데요. 나의 자산을 상승시키는 대출은 좋은 대출입니다. 하지만 그 외는 나쁜 대출입니다. 아직 집도 없는데 차나 명품백을 사는 등의 분수에 맞지 않는 소비를 하기 위해 빚내서 사는 것이 그에 해당하겠죠? 

 사실 저희 어머니도 직장 다니실 때 마이너스 통장을 사용하셨고 그걸 마통이라고 부르셨습니다. 저는 그 단어가 정말 익숙해서 저의 친구에게 썼는데 처음 들어보는 듯한 표정을 해서 당황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어머니는 자금 관리 등에는 미숙하셨습니다. 이자율을 제대로 계산하지 않고, 나쁜 대출로 사용하셨어서 지금 생각하면 너무도 아쉽습니다. 

 우선 얘기 드려야 할 게, 일반 대출보다 마이너스통장은 이율이 높습니다. 왜 그럴까요? 은행 입장에서는 돈을 예금으로 받아서 대출로 빌려주면서 차익으로 이익을 얻습니다. 무제한적으로 대출을 해줄 순 없겠죠. 국가에서는 예금의 몇 %만 대출할 수 있게끔 정해두었습니다. 만약에 한도가 2000만원인 마이너스통장을 받았는데 그 중 200만원만 쓰면 은행에서는 1800만원만큼 다른 사람에게 더 빌려줄 수가 없습니다. 그런 리스크까지 고려해서 이율이 정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잠깐 사용할 돈은 마이너스통장이 유리할 수 있으나 오랫동안 둘 돈으로 마이너스 통장을 사용하는 것은 불리합니다. 

 

마이너스 통장 이자 계산법

 그럼 그 이자 계산을 어떻게 하는걸까요? 마이너스 통장의 이자는 한 달에 한 번 모아서 냅니다. 하루 안에서도 가장 많이 대출한 금액으로 하루하루 계산합니다.(당연하겠죠? 마이너스 통장에서 돈을 사용하고, 1초만에 그 만큼 다시 채워넣어도 사용한 만큼을 이자로 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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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연이율 5%인 마이너스통장이 있다고 해봅시다. 이자를 한 번 계산해볼까요?

20,000,000만원* 0.05(연이율) = 1,000,000만원(연이자) = 1년에 100만원 내야 함

하지만 하루만 빌렸으므로 이 금액을 365일로 나누면 하루에 낼 금액입니다.

즉, 하루 이자는?

20,000,000(만원)*0.05(연이율)/365 = 2,739원을 하루 이자로 지불해야 합니다. 

그리고 100만원을 더 빌렸다면 다음 날에는

21,000,000(만원)*0.05(연이율)/365 = 2,876원을 내야하죠.

즉 덮어두고 쓰다보면 이자가 복리로 무섭게 늘어날 수 있는 겁니다.  

 

저는 마이너스 통장을 배수의 진으로 종잣돈 모으는 데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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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스 통장, 나만의 꿀팁 

  저는 마이너스통장을 부족한 전세금을 대출하는 데 썼습니다. 엥? 전세대출같은 제도가 있는데 왜 마이너스 통장? 이라고 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저만의 이야기니 잘 들어보시고 여러분에게도 적용될 것 같으면 사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전세자금대출은 한 달에 내는 돈이 정해져 있습니다. 목돈이 생기게 되서 상환하려고 하면 중도상환수수료라는 것을 추가로 지불해야 합니다. 저는 초년생 때 빨리 목돈을 모으고 싶어서 배수의 진을 치고 이걸 생활비로 사용했습니다. 조금이라도 돈이 생기면 마이너스 통장에 넣으면서 상환하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사람은 눈에 돈이 보이면 씁니다. 저는 월급을 다 넣어두고, 소비를 잘 통제하면서 정말 필요한 곳에만 사용했습니다. 초년생 때 그렇게 절약해본 경험이 정말 나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 라는 생각을 습관적으로 하게 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그런 생각 없이 덮어 두고 써야 하는 상황에서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개인의 사정에 맞게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끝으로. 

 복리를 언제든 내 편으로 이용하셔야 합니다. 금리가 올라간다, 내려간다에 상관 없이 방향을 잘 잡고 바람을 거스르지 않으며 향해 간다면 여러분들은 현명한 부자가 되실 겁니다. 응원합니다. 워런해핏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