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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영끌 했던 아파트의 폭락? 서울 부동산 분위기 살펴보기. 기사 볼 때 주의점!

by 워런해핏 2024.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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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워런해핏입니다. 저번 글에서는 준공 후 미분양의 주택을 받았을 때 세금혜택과 저의 생각을 글로 정리했는데요. 오늘도 기사를 보면서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기사 제목은 "12억 아파트가 이젠 8억... 영끌인데 11% 폭락에 '한숨'"입니다.


<목차>

1. 기사 살펴보기

2. 기사를 읽고 생각해봐야 할 점


1. 기사 살펴보기

 서울 지역별 아파트값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 한 곳만이 아니다. 집값 통계를 조사하는 기관마다 같은 분석을 내놓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노도강(노원, 도봉, 강북), '금관구(금천,관악,구로)' 아파트가 서울 평균 변동률보다 2배 이상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3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2.95%입니다. 전체적으로 하락세죠. 평균적으로 집값을 10억으로 잡갰습니다. 2022년에 집값이 10억이었으면 3000만원 정도는 빠져서 9억 7천만원 정도인거죠. 

 동북권과 서남권의 하락세가 두드러집니다.

<부동산R114 통계>

  도봉 관악 강북 구로 노원
하락률 -8.95% -8.56% -7.58% -7.33% -6.98%

 

<한국부동산원 통계>

  도봉 강서 금천 강북 구로 관악 서대문 노원
하락율 -6.57% -6.52% -5.92% -5.70% -5.14% -4.97% -4.50% -3.98%

높은 순으로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정말 높은 하락 폭이네요. 이 지역들은 서울에서는 거의 마지막으로 상승했던 지역입니다. 가장 빨리 빠지네요. 

 

 도봉구 창동의 '북한산아이파크5차'의 전용면적 84m2는 지난 해 12월, 8.35억에 거래됐습니다. 최고가는 무려 12억이었습니다. 같은 동네 '동아' 전용 88m2의 경우 올해 7.25억에 거래됐습니다. 최고가는 21년 8월, 11억원이었어요.

 

여기까지가 기사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이제부터 기사를 읽고 생각해봐야할 만한 내용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2. 이 기사를 보고 생각해야할 점

 우선 기사 헤드라인이 정말 자극적입니다. 영끌, 폭락, 한숨. 다 감정을 자극하는 말들입니다. 이런 부정적인 감정을 유발하는 기사들은 클릭을 유도할 수 밖에 없어요. 이럴 때일수록 냉정해져야 합니다. 감정을 이성으로 씻어내세요. '클릭을 하라고 헤드라인을 이렇게 뽑았구나. 내용을 잘 살펴봐야지'

 그리고 부동산 기사를 볼 때 주의해야할 점은 거래가 얼마나 이루어졌냐입니다. 사실 지금 부동산 시장에 거래가 정말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한 두 건만 급매가 팔려도 엄청난 하락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시장에 매물은 얼마나 쌓여 있는지, 실제로 거래가 된 건 무엇인지 실거래를 확인해봐야 합니다. (하단에 링크 있어요)

 그리고 한 사례를 확대해서 해석하진 않았는지 생각해야 합니다. 이렇게 거래가 없는 상황에서 한 두건을 크게 부풀려서 통계를 만들 수 있거든요. 

 물론 지금 부동산 시장 안좋고 하락세인 것 맞습니다. 하지만 그 전에,

기사에서 본질을 보는 능력을 키우셔야 합니다. 무지는 두려움을 낳습니다. 두려움은 손실을 낳구요. 지식과 지혜두려움에 맞설 무기를 만들어보자구요. 

 지혜롭고 선한 부를 지향합니다. 구독하시고 저의 소식도 받아보세요. 워런해핏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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