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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임대아파트 차값 3683만원 이상은 안돼. 차 가격 산정 기준은?

by 워런해핏 2023.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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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데 우리 주차장에 페라리가 주차돼 있네요"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안녕하세요 워런해핏입니다. 저번에 정부가 지원하는 공공임대 등의 조건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자산 기준을 충족하는 사람이 자격 조건에 들어가는데요. 임대아파트에 외제차가 주차되어 있는 것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임대주택의 허점이다. 잘사는 동네 임대주택 주차장은 수입차 매장과 다름없다라는 네티즌 의견이 팽배했는데요.

 기준가액인 3683만원보다 더 높은 가격의 차량이 왜 주차장에 있었는지, 그리고 기준이 되는 차량 가격은 어떻게 산정되는지, 그 방법까지 한번에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임대주택 주차장에 외제차가 있을 수 있는 이유

 1) 규제 피해가기

 2) 당시와 조건이 변했네

2. 차량 가격의 산정 기준 확인하기

 1) 보험개발원

 2) 홈택스(추천)

 


1. 임대주택 주차장에 외제차 있을 수 있었던 이유

 실제로 주택도시공사에서 조사를 해봤더니 기준가액을 초과하는 차량이 등록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이럴 수 있었던 요인은 무엇일까요? 위반된 듯 보이는 차량의 80%가 리스 차량, 법인 차량, 지분공유 차량이라고 합니다. 

 

1) 규제 피해가기

 

 리스(lease)란 차를 정해진 기간동안 빌리는 것입니다. 

 법인 차량이란 법인 '회사 이름으로 차를 구매'하는 것입니다. 

 지분 공유 차량이란 차량의 소유권을 몇 사람이 나누는 것입니다. 차량 가액이 7000만원이고 지분을 50대 50으로 나누었다고 했을 때  3500만원의 소유권을 갖게 되는 것이지요.

 

2) 조건 변경 ( 그땐 그랬지..)

 

 입주 당시에는 자산이나 소득 자격을 충족했지만 거주하면서 자산이나 소득이 기준을 초과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정기적으로 확인해서 기준을 초과하는 사람에 대해 임대차계약을 해지하는 공공주택특별법이 국회에 계류 중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1회에 한해 2년 재계약이 가능합니다. 그 후에는 안됩니다.

 고가 차량의 단지 내 주차를 제한해서 부정 입주자를 나가게 해서, 정말 주거 취약 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2. 차량 가격의 산정 기준 확인하기

 차량가액은 차량의 가치를 말합니다. 차량가액은 자동차의 연식, 주행거리, 외관, 내부 상태, 사고 여부 등의 요인에 따라 가치가 달라집니다.

1) 보험개발원 사이트 

 

 

보험개발원 > 알림광장 > 차량기준 가액 > 국산/외산 > 국산

home 알림광장 알림광장 즐겨찾기 추가 인쇄

www.kidi.or.kr

 

 하지만 보험개발원 사이트에서는 대략적인 정보만 파악할 수 있고, 외제차는 조회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정석적인 방법으로 조회해보는 방법도 알려드리겠습니다. 

 

2) 홈텍스 홈페이지 

홈택스 홈페이지에 들어갑니다. 

장려금, 연말정산, 전자기부금 탭

승용차 가액 조회 클릭!

제작사를 조회해도 되고, 형식번호를 안다면 입력해도 됩니다. 저는 제작사에 제가 곧 탈 차 xc60을 입력했습니다.

여러 모델이 나오네요. 그 중에서 자동차명을 고릅니다. 

제작년도를 선택합니다. 이게 중요합니다. 자동차는 감가상각이 되니깐요! 

계산해보니 승용차 가액은 4089만원이 됩니다. 이 차량을 가지고는 공공임대 주택은 들어가기 힘들겠네요! 그런데 생각보다 차량 가격이 원래 가격보다 내려가서 꽤 괜찮은 외제차도 제작년도가 오래되었으면 공공임대주택 조건에 맞게 될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공공임대주택의 차량가액 가격이 높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임대주택에 왜 외제차가 있을 수 있는지, 그리고 기준이 되는 차량가액이 어떻게 산정되는지와 함께 확인 방법까지 알아봤습니다. 궁금하신 점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워런해핏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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